자녀를 살리는 메타인지

자녀를 위해 잠시

마음을 정돈해 보세요.


공부하지 않으려는 아이를 교실에 앉혀놓으면 공부합니까?

아닌 줄 알면서도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공부는 기능입니다. 즉,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모른다면 국,영,수 보다 공부하는 방법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부모님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공부 안 하는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무엇을 하던가요? 그렇다면 내 아이는 수업시간에 무엇을 할까요?


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방치되어 딴생각만 합니다. 공부할 의지가 없는 학생의 머릿속에 억지로 공부할 내용을 넣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억지로 시킨 공부로 성적을 얼마나 올릴 수 있겠습니까?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야 어떤 과목이든 수월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성적이 문제가 아닙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성인이 되어서도 필요한 필수 스킬입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알면 인생이 바뀝니다. 하지 않으려는 학생을 공부하게끔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선,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접근 방식은 부모님들께 익숙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아이를 학원에 보냅니다. 남들도 다 그러니까... 학원이라도 보내지 않으면 불안하니까...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으니까... 그렇다면 아이가 학원에서 딴 생각하며 시간만 때우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 것은 두렵지 않으십니까?”


학원을 다녀도 아이의 실력에 변화가 없다면 학원에서 방치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학원에 앉아서 시간만 보내다 오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좋은 학원은 없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있을 뿐입니다. 좋은 선생님이 있는 곳이 좋은 학원입니다. 좋은 선생님은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살핍니다. 함께 소통하고 수십 번 궤도 수정해가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으려는 시도가 자녀의 인생에 한 번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이를 모르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천편일률적인 스터디 플랜이 아니라, 아이에게 꼭 맞는 공부 방법부터 찾아 주는 벨류체인 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