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칼럼은 제가 여러분을 만나려는 이유, 여러분께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소개됩니다. 브리스가와 밸류체인, 어떻게 사용하실지 준비되셨나요? 20년 이상 수명이 남으신 분들은 반복해서라도 오늘 내용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1계급: 플랫폼 소유주 (AI 개발 및 소유주)
2계급: 플랫폼 스타 (창조적 전문가)
3계급: 인공지성 (AI)
4계급: 프레카리아트 ( 99.997% 거의 모든 인류)
저서 ‘미래사회 보고서(라온북)’에서 언급하고 있는 인류의 위치입니다. 보시다시피 가장 밑바닥에 있지요. AI보다 하위 계급입니다. AI보다 상위 계급은 모두 플랫폼과 관련이 있습니다.
“플랫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마크 저커버그의 답변은 페이스북, 김범수 대표는 카카오톡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이제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플랫폼을 해석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플랫폼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혀 없는데요?”
정말 다행인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치원생도, 90세 어르신도, 돈 없이도, 전문 지식 없이도 플랫폼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벽돌이고, 생각이 시멘트다”
플랫폼을 건설할 땐 사람이라는 벽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서로 연결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창의적 아이디어입니다.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 플랫폼은 곧 붕괴될 것입니다. 플랫폼에 속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AI와 직접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AI와 경쟁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밀리아라는 로봇 비서입니다.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근무합니다. 30초당 300쪽의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으며 20개 국어에 능통합니다. 인공지능 켄쇼는 골드만삭스 직원 600명을 해고 시켰습니다. 인공지능 의사 왓슨은 300명의 환자들에게 인간 의사들이 놓친 암 치료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특히 폐암의 경우, 인간 의사 암 진단율은 50%인데 반해 왓슨은 90%를 웃돕니다. 여러분이 환자라면 어느 쪽에 진료를 맡기겠습니까.

[출처: 에이트 -이지성 저]
4차 산업 혁명에서의 기술발달 그래프입니다. 그래프의 곡률이 의미하는 바는, 유감스럽게도 AI가 대신할 우리 직업군과 동일합니다. 전문가들이 일관되게 주장하는 바는, 앞으로 인류의 99% 이상이 AI에 대체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식당에서는 바퀴 달린 로봇이 서빙을 시작했고,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로봇이 커피를 내립니다. 로봇들은 무단결근을 하지 않습니다. 근무시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며 손님들에게 불친절하게 굴지도 않지요. 여러분이 오너라면 사람과 로봇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4차 산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일까요? 저는 변동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릴지,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첫째로, 위기를 예측할 수 없고 기회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위기인지 기회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여기 프리랜서 디자이너 K가 있습니다. K는 들어오는 의뢰를 혼자서 하나씩 소화하며 그럭저럭 먹고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K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대기업과 관공서에서 큰 프로젝트를 물어다 줄 인맥이 생긴 것입니다. 문제는 큰 프로젝트는 K 혼자서는 처리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여러 명의 기술자가 필요한 상황, 이것은 K에게 기회일까요 아니면 위기일까요?
큰 업무는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큰 업무를 소화하려면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사람을 고용하다 보면 리스크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불성실하고 비효율적인 인재가 들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AI는 이런 리스크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이것은 오직 인간만이 발생시키는 리스크입니다.
또 다른 리스크는, 사람을 고용한 상태에서 일감이 끊기게 되는 경우입니다.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직원 5명을 고용했다가 일감이 끊기게 되면 매월 1천만원이 훌쩍 넘는 인건비는 고스란히 오너의 손해가 됩니다. 대기업 하청 업체들이 대기업만 믿고 몸집을 키웠다가 한 번에 줄 도산하는 뉴스를 심심찮게 보셨을 겁니다. 애플은 자신만의 생산 인프라가 없는 걸로 유명하죠. 애플 같은 대기업이 어째서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지 않는 걸까요? 애플의 하청업체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예측 불가의 변동성에 대처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환경이 어떻게 변해도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유동성을 갖추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각자 자신의 개인 업무를 처리하다가, 큰 프로젝트가 있을 때만 함께 모여서 진행할 수 있다면 위 두 가지 리스크는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모이는 사람 중에 불성실한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정직하고 실력 있는 사람만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들만 모을 수 있을까요?
밸류체인에는 실력과 정직함이 검증된 전문가들이 이미 모여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자 자신의 일터에서 개인 업무를 처리하다가 큰 프로젝트가 생기면 함께 모여서 작업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개인 업무를 처리합니다. A가 바쁘면 B가 대신 업무에 참여합니다. B가 바쁘면 C 또는 D, 이런 식으로 밸류체인에는 늘 대체인력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내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멤버들이 나의 사업장을 지켜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밸류체인은 이렇게 모인 분들의 전문성과 정직을 보증합니다.
시장은 규모의 경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우나든, 슈퍼마켓이든 옆에 더 큰 동종업체가 오픈하면 폐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작은 거인은 큰 거인에게, 큰 거인은 더 큰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개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뭉쳐서 거인화를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연합을 결성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은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댓글과 후기로 악플이 달리는 세상, 전문가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으로 사람이 AI를 이길 순 없습니다. 평생을 바둑으로 살아온 세계 최강의 바둑 고수가 AI에게 패하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어밀리아를 만든 인공지능 회사 ceo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AI가 일상적 업무를 인간 대신 처리하면, 사람들은 더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 말은, AI를 고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분들, 즉 단순 업무를 AI에게 뺏긴 상태에서 창의성마저 발휘하지 못한다면 아예 존재가치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운 경고인 것입니다.
사람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가 맞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리스크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거해 줄 수 있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밸류체인은 AI를 상대하기 위해서 사람의 비효율적 행동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AI가 스스로 학습하며 필요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듯, 밸류체인 또한 정직한 전문가들을 꾸준히 영입해 가며 점점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밸류체인은 보다 더 다양한 가치를 파생시킬 수 있는 강력한 유기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류는, 인공지능으로 초래되는 4차 산업 혁명 앞에서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완벽한 지적 무기체와 경쟁을 해야 하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만든, 사람을 모방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죠.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인공지능을 상대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신공 지능! 신이 만든, 신의 성품을 배워가도록 만들어진 시스템, 이제 시장은 신의 성품을 추구하는 자들만이 사업에 성공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신뢰와 정직, 타인에 대한 배려를 저버린 사람들은 빅데이터에 저장이 될 것입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부를 축적할 수 없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신의 성품을 단 하나의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인류애, 바로 사랑입니다. AI가 도저히 수행할 수 없는 비효율적 연산, 사랑! 가장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세상 최고의 가치!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만이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규칙을 어기고 사랑을 악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AI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버그입니다. 이처럼 사랑과 배려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장치가 공의(公義), 신의 두 번째 성품이죠.
비즈니스 현장에서 서로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사랑과 공의, 이 둘이 밸런스를 이루는 것입니다. 서로 배려해야 하며 정직해야 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앞으로 밸류체인을 상대하는 업체들은 정직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밸류체인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면 정직하지 못한 직군은 업종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밸류체인에는 부당한 갑질 업체들, 사기성이 농후한 사업체와 직군에 관한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 데이터는 밸류체인 멤버들이 거래처를 선택할 때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굳이 치킨집, 커피숍을 직접 차려보지 않아도 경험자로부터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프랜차이즈 본사가 어떻게 갑질을 하는지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들을 수 있습니다.
나의 삶이 소중하듯 이웃의 삶도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나도 잘되고 이웃도 잘 돼야 합니다. 사랑과 공의라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들만 모일 수 있다면, 아니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모임이 될 것입니다.
* 다음 링크 *
밸류체인 사용 설명서 3/2 (click)
* 참고 문헌 *
에이트 (click)
미래 사회 보고서 (click)
[출처] 밸류체인 사용 설명서 1/3 (브리스가의 초대) | 작성자 브리스가
본 칼럼은 제가 여러분을 만나려는 이유, 여러분께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소개됩니다. 브리스가와 밸류체인, 어떻게 사용하실지 준비되셨나요? 20년 이상 수명이 남으신 분들은 반복해서라도 오늘 내용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1계급: 플랫폼 소유주 (AI 개발 및 소유주)
2계급: 플랫폼 스타 (창조적 전문가)
3계급: 인공지성 (AI)
4계급: 프레카리아트 ( 99.997% 거의 모든 인류)
저서 ‘미래사회 보고서(라온북)’에서 언급하고 있는 인류의 위치입니다. 보시다시피 가장 밑바닥에 있지요. AI보다 하위 계급입니다. AI보다 상위 계급은 모두 플랫폼과 관련이 있습니다.
“플랫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마크 저커버그의 답변은 페이스북, 김범수 대표는 카카오톡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이제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플랫폼을 해석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플랫폼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혀 없는데요?”
정말 다행인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치원생도, 90세 어르신도, 돈 없이도, 전문 지식 없이도 플랫폼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벽돌이고, 생각이 시멘트다”
플랫폼을 건설할 땐 사람이라는 벽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서로 연결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창의적 아이디어입니다.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 플랫폼은 곧 붕괴될 것입니다. 플랫폼에 속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AI와 직접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AI와 경쟁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밀리아라는 로봇 비서입니다.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근무합니다. 30초당 300쪽의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으며 20개 국어에 능통합니다. 인공지능 켄쇼는 골드만삭스 직원 600명을 해고 시켰습니다. 인공지능 의사 왓슨은 300명의 환자들에게 인간 의사들이 놓친 암 치료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특히 폐암의 경우, 인간 의사 암 진단율은 50%인데 반해 왓슨은 90%를 웃돕니다. 여러분이 환자라면 어느 쪽에 진료를 맡기겠습니까.
[출처: 에이트 -이지성 저]
4차 산업 혁명에서의 기술발달 그래프입니다. 그래프의 곡률이 의미하는 바는, 유감스럽게도 AI가 대신할 우리 직업군과 동일합니다. 전문가들이 일관되게 주장하는 바는, 앞으로 인류의 99% 이상이 AI에 대체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식당에서는 바퀴 달린 로봇이 서빙을 시작했고,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로봇이 커피를 내립니다. 로봇들은 무단결근을 하지 않습니다. 근무시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며 손님들에게 불친절하게 굴지도 않지요. 여러분이 오너라면 사람과 로봇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4차 산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일까요? 저는 변동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릴지,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첫째로, 위기를 예측할 수 없고 기회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위기인지 기회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여기 프리랜서 디자이너 K가 있습니다. K는 들어오는 의뢰를 혼자서 하나씩 소화하며 그럭저럭 먹고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K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대기업과 관공서에서 큰 프로젝트를 물어다 줄 인맥이 생긴 것입니다. 문제는 큰 프로젝트는 K 혼자서는 처리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여러 명의 기술자가 필요한 상황, 이것은 K에게 기회일까요 아니면 위기일까요?
큰 업무는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큰 업무를 소화하려면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사람을 고용하다 보면 리스크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불성실하고 비효율적인 인재가 들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AI는 이런 리스크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이것은 오직 인간만이 발생시키는 리스크입니다.
또 다른 리스크는, 사람을 고용한 상태에서 일감이 끊기게 되는 경우입니다.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직원 5명을 고용했다가 일감이 끊기게 되면 매월 1천만원이 훌쩍 넘는 인건비는 고스란히 오너의 손해가 됩니다. 대기업 하청 업체들이 대기업만 믿고 몸집을 키웠다가 한 번에 줄 도산하는 뉴스를 심심찮게 보셨을 겁니다. 애플은 자신만의 생산 인프라가 없는 걸로 유명하죠. 애플 같은 대기업이 어째서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지 않는 걸까요? 애플의 하청업체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예측 불가의 변동성에 대처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환경이 어떻게 변해도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유동성을 갖추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각자 자신의 개인 업무를 처리하다가, 큰 프로젝트가 있을 때만 함께 모여서 진행할 수 있다면 위 두 가지 리스크는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모이는 사람 중에 불성실한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정직하고 실력 있는 사람만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들만 모을 수 있을까요?
밸류체인에는 실력과 정직함이 검증된 전문가들이 이미 모여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자 자신의 일터에서 개인 업무를 처리하다가 큰 프로젝트가 생기면 함께 모여서 작업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개인 업무를 처리합니다. A가 바쁘면 B가 대신 업무에 참여합니다. B가 바쁘면 C 또는 D, 이런 식으로 밸류체인에는 늘 대체인력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내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멤버들이 나의 사업장을 지켜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밸류체인은 이렇게 모인 분들의 전문성과 정직을 보증합니다.
시장은 규모의 경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우나든, 슈퍼마켓이든 옆에 더 큰 동종업체가 오픈하면 폐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작은 거인은 큰 거인에게, 큰 거인은 더 큰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개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뭉쳐서 거인화를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연합을 결성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은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댓글과 후기로 악플이 달리는 세상, 전문가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으로 사람이 AI를 이길 순 없습니다. 평생을 바둑으로 살아온 세계 최강의 바둑 고수가 AI에게 패하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어밀리아를 만든 인공지능 회사 ceo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AI가 일상적 업무를 인간 대신 처리하면, 사람들은 더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 말은, AI를 고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분들, 즉 단순 업무를 AI에게 뺏긴 상태에서 창의성마저 발휘하지 못한다면 아예 존재가치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운 경고인 것입니다.
사람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가 맞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리스크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거해 줄 수 있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밸류체인은 AI를 상대하기 위해서 사람의 비효율적 행동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AI가 스스로 학습하며 필요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듯, 밸류체인 또한 정직한 전문가들을 꾸준히 영입해 가며 점점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밸류체인은 보다 더 다양한 가치를 파생시킬 수 있는 강력한 유기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류는, 인공지능으로 초래되는 4차 산업 혁명 앞에서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완벽한 지적 무기체와 경쟁을 해야 하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만든, 사람을 모방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죠.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인공지능을 상대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신공 지능! 신이 만든, 신의 성품을 배워가도록 만들어진 시스템, 이제 시장은 신의 성품을 추구하는 자들만이 사업에 성공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신뢰와 정직, 타인에 대한 배려를 저버린 사람들은 빅데이터에 저장이 될 것입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부를 축적할 수 없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신의 성품을 단 하나의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인류애, 바로 사랑입니다. AI가 도저히 수행할 수 없는 비효율적 연산, 사랑! 가장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세상 최고의 가치!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만이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규칙을 어기고 사랑을 악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AI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버그입니다. 이처럼 사랑과 배려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장치가 공의(公義), 신의 두 번째 성품이죠.
비즈니스 현장에서 서로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사랑과 공의, 이 둘이 밸런스를 이루는 것입니다. 서로 배려해야 하며 정직해야 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앞으로 밸류체인을 상대하는 업체들은 정직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밸류체인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면 정직하지 못한 직군은 업종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밸류체인에는 부당한 갑질 업체들, 사기성이 농후한 사업체와 직군에 관한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 데이터는 밸류체인 멤버들이 거래처를 선택할 때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굳이 치킨집, 커피숍을 직접 차려보지 않아도 경험자로부터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프랜차이즈 본사가 어떻게 갑질을 하는지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들을 수 있습니다.
나의 삶이 소중하듯 이웃의 삶도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나도 잘되고 이웃도 잘 돼야 합니다. 사랑과 공의라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들만 모일 수 있다면, 아니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모임이 될 것입니다.
* 다음 링크 *
밸류체인 사용 설명서 3/2 (click)
* 참고 문헌 *
에이트 (click)
미래 사회 보고서 (click)
[출처] 밸류체인 사용 설명서 1/3 (브리스가의 초대) | 작성자 브리스가